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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전아현까지 K-아트 자부심…'아트픽 30' 오늘 개막

등록 2023.07.12 05:00:00수정 2023.07.12 0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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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TV조선·ART조선 국내 최초 미디어 연합전시

국내 현대미술가 30명 선정...작업 세계 집중 소개

1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개막…150점 전시

박서보~전아현까지 K-아트 자부심…'아트픽 30' 오늘 개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작품성·대중성·시장성 3박자를 갖춘 국내 작가 30명의 작품 150점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뉴시스와, TV조선, 아트조선 미디어 3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연합 전시 '아트픽 30(Art Pick 30)'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

국내 현대미술가 30인을 한자리에 모은 '아트픽 30'은 국내 최고 종합편성채널, 국내 최대 민간 통신사가 의기투합해 엄선한 작가들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미디어가 검증한 국내 작가 30인의 예술 세계를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조망할 수 있다. 한국 동시대 미술의 오늘과 미래를 보다 다층적이고 심도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아트픽 30’전은 작가들의 작업세계와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이 품고 있는 작가의 예술관과 그에 내재된 작업 세계를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선보여 우리나라 현대미술 작가들을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아트조선·TV CHOSUN·뉴시스 연합 ‘아트픽(Art Pick)30’展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사진 왼쪽부터 참여작가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최명영, 하종현, 이강소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조선·TV CHOSUN·뉴시스 연합 ‘아트픽(Art Pick)30’展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사진 왼쪽부터 참여작가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최명영, 하종현, 이강소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TV CHOSUN·아트조선 연합 ‘아트픽(Art Pick)30’展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쪽부터 참여작가인 오세열, 이배, 김근태, 김영리, 권여현, 김찬일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TV CHOSUN·아트조선 연합 ‘아트픽(Art Pick)30’展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쪽부터 참여작가인 오세열, 이배, 김근태, 김영리, 권여현, 김찬일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에는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 최명영, 이강소, 오세열, 김근태, 민병헌, 이 배, 김영리, 권여현, 김찬일, 최영욱, 김현식, 함명수, 손진아, 김남표, 정영주, 강민수, 하태임, 이경미, 박병일, 곽철안, 이사라, 채지민, 김호정, 권하나, 다다즈, 전아현 등이 참여한다.

작가별로 최대 10점까지 전시하며 신진 작가와 원로 작가를 가리지 않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작가 30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이들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100~200호 이상의 대형 회화뿐 아니라 달 항아리 같은 오브제나 설치 미술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한국 현대미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작가 최영욱, 손진아, 김남표, 전아현, 정영주, 강민수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작가 최영욱, 손진아, 김남표, 전아현, 정영주, 강민수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주목받는 작가들도 대거 포진했다. 지난해 키아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독창적인 입체 작업을 선보이는 곽철안 작가,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이사라와 권하나 작가, NFT 아트계의 스타작가 다다즈의 아트 굿즈까지, 다양성이 돋보일 전망이다.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윤형근 화백과, 단색화 거장 박서보, 하종현,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비롯해 '숯의 화가' 이배, '달항아리 작가' 최영욱, '달동네' 풍경 정영주 작가 등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과 최신작까지 공개된다.  

오는 30일은 모든 방문객이 반값 할인된 입장료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아트픽 30 문화의 날'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동안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특별 도슨트도 진행된다. 전시는 8월9일까지 열린다. 관람료 1만2000원.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 작가 함명수. 다다즈, 하태임, 김현식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 작가 함명수. 다다즈, 하태임, 김현식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 작가 민병헌, 이경미, 박경일,곽철안,채지민, 김호정, 이사라, 권하나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픽(Art Pick)30’展. 왼쪽부터 참여 작가 민병헌, 이경미, 박경일,곽철안,채지민, 김호정, 이사라, 권하나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Art Pick(아트픽) 30’전 참여 작가(7.12~8.09, 한가람미술관 2층)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 최명영, 이강소, 오세열, 김근태, 민병헌, 이 배, 김영리, 권여현, 김찬일, 최영욱, 김현식, 함명수, 손진아, 김남표, 정영주, 강민수, 하태임, 이경미, 박병일, 곽철안, 이사라, 채지민, 김호정, 권하나, 다다즈, 전아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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