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기술주 매수세에 상승 마감...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뉴욕 증시 약세로 반락 출발했다가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11 포인트, 0.30% 올라간 1만7292.93으로 폐장했다.
1만7244.51로 시작한 지수는 1만7179.94~1만7328.21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976.51로 56.48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56%, 방직주 0.05%, 건설주 0.39%, 시멘트·요업주 0.34%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3.37%, 금융주 0.33%, 석유화학주 0.17%, 식품주 0.5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37개가 오르고 459개는 내렸으며 105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1.95%,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2.23%, 웨이촹 1.95%, 광다전뇌 4.75%, 화숴 8.99%, 타이광 전자 7,46%, 잉예다 2.64%, 중싱전자 1.81%, 르웨광 3.07%, 스신-KY 1.40%, 캉수 0.92%, 냔야과기 4.76%, 진샹전자 1.42%, 신탕 1.79%, 화방전자 1.42%, 즈방 1.96%, 징위안 전자 2.40%, 난뎬 1.80%, 징신과기 3.30%, 런바오 전뇌 1.13%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4.37%, 양밍 1.81%, 자동차주 위룽 0.74%, 전자부품주 궈쥐 3.40%, 철강주 다청강 0.88%, 스지강 1.22%, 유리주 타이완 유리 2.59% 올랐다.
아이푸(愛普), 훙관전자(虹冠電), 광바오 과기(光寶科), 룽커(榮科), 신윈(辛耘)은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3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0%, 신싱 %, 웨이잉 3.07%, 촹이 0.55%, 촨후 0.53%, 메이스 1.89%, 다퉁 1.62%, 훙치 0.28%, 청밍전자 4.89%, 스뎬 1.96%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79%, 중화항공 1.93%, 중화펄프 2.38%, 중국강철 0.88%, 신광금융 1.54%, 푸방금융 0.15% 내렸다.
다싱재료(達興材料), 링화(凌華), 잉광(迎廣), 쒀뤄먼(所羅門), 췬광뎬넝(群電)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803억9300만 대만달러(약 15조4972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緯創), 중화펄프(華紙), 췬촹광전, 화타이(華泰), 유다광전(友達)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