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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공급망 국제협력 강화 논의…G20 장관회의 참석

등록 2023.08.23 06:00:00수정 2023.08.23 0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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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본부장, 회의서 포용적 무역 등 논의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열린 제2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열린 제2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글로벌 복합위기로 급격한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만난다.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자이푸르에서 개최되는 G20 무역투자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 통상장관들은 포용적 무역,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회복력 있는 글로벌공급망(GVC)을 위한 무역·투자, 중소기업의 국제무역 참여, 무역을 위한 물류 등 의제를 논의한다.

안 본부장은 '성장과 번영을 위한 다자무역'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무역을 통해 성장한 국가로서 이제는 개발 협력 파트너십 기조하에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통해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다자무역 질서가 성장과 번영의 수단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제13차 WTO 각료회의 계기 WTO 개혁 성과 창출에 있어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무역'과 관련한 세션에서는 글로벌 복합위기로 급격한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핵심임을 강조하고 공급망 관련 조치에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한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촉구한다.

'종이 없는 무역을 위한 기술 활용'을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서 디지털 무역을 위한 한국의 정책 노력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에 적극 참여 중인 한국의 노력과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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