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서울 온 英 리슨 갤러리, 북촌서 팝업 전시 연다
9월2~10일 이음 더 플레이스서 개최
아이 웨이웨이·라이언 갠더·아니쉬 카푸어 등 소개
Installation view of ‘Time Curve’ presented by Lisson Gallery, 2–10 September 2023, EUM The Place, Seoul © the artists, Photographer: Sang Tae Kim, courtesy Lisson Gallery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리즈 서울에 참가하는 영국 리슨갤러리가 아트페어 현장이 아닌 북촌에서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1967년 런던에 설립된 리슨갤러리는 다니엘 뷔랑, 도널드 저드, 등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 작가들과 함께하며 명성을 높였다. 개관 10년 차 이후에는 토니 크랙, 리처드 디콘, 아니쉬 카푸어, 쉬라제 후쉬아리, 줄리안 오피 등 영국의 주요 조각가들을 선보였다. 1996년 런던에서 이우환 작가의 첫 영국 개인전이 열린 갤러리다.
또한 코리 아크앤젤, 라이언 갠더, 반 하노스, 휴 헤이든, 하룬 미르자, 로르 프루보, 페드로 레예스, 와엘 샤키, 체이니 톰슨 등이 이끄는 젊은 세대 작가들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베이징에 지점을 두고 60명 이상의 국제적 작가들을 지원, 소개하고 있다.
리슨 갤러리의 서울 팝업 전시도 작가 군단이 화려하다.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북촌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Time Curve'를 선보인다. 아이 웨이웨이, 사라 컨닝햄, 나탈리 뒤버그 & 한스 버그, 라이언 갠더, 쉬라제 후쉬아리, 아니쉬 카푸어, 오토봉 엥캉가, 로르 프루보, 션 스컬리 등 기성 작가와 신진 작가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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