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속 빛의 향연'…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이찬원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드론쇼와 안성낙화놀이도 이어져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이번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해영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제전위원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은 무주군기와 축제 피켓,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선두로 무주군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모든 시민들이 함께 반딧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황인홍 무주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반딧불이가 일깨워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무주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흥과 재미를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이후 이찬원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드론쇼와 무주 안성낙화놀이, 디지털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남은 여정에 기대를 키웠다.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7회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올해는 10일까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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