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가방문간호 17개 읍·면 전 지역 확대 운영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가방문간호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9월부터 재가방문간호센터 방문간호서비스를 17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군 재가방문간호센터는 2022년 7월 개소하여 지난 1년간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에 한하여 시범운영 하여, 2023년 9월부터는 합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관내 방문간호 대상자는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가방문간호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이며, 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병의원, 한의과, 치과 등)에서 방문간호 지시서를 발급받은 경우, 재가 방문간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 확인 후, 재가방문간호센터 운영팀에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 욕구 및 방문간호 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피부간호(외상처치, 욕창관리), 배뇨간호(장루관리, 도뇨관리), 호흡기 간호(흡인, 네블라이저), 신체사정 및 활력징후 측정(건강상태 관찰, 혈압, 혈당 측정),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이동이 어려우신 대상자들이 재가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통증관리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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