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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 경기북부 나들이 명소는 어디?

등록 2023.10.12 15: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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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연천 선사유적지 국화전시회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

동두천 소요산서 22일 단풍문화제 개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사진=고양시 제공)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선선한 바람과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지역이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12일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21~22일 고양시 덕양구 창릉천에서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창릉천 강매석교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는 2만4000여평 분홍 물결의 코스모스 길이 조성돼 서울 근교 가을철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축제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노래자랑 등 각종 무대행사와 체험 행사,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기간 전후로도 코스모스를 자율 관람할 수 있다.

국화전시회. (사진=연천군 제공)

국화전시회.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에도 오는 14~29일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3만㎡ 드넓은 면적에 오색 국화로 파노라마 물결이 펼쳐지며 국화화분 4만개, 현애국, 분재국, 대국, 다륜국, 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꽃송이로 가을분위기를 연출, 방문객에게 힐링 가을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제공)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에서는 감악산 출렁다리가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총 길이 150m, 폭 1.5m로 다리를 지나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운계폭포와 범륜사도 위치해 있어어 일년 내내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는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동두천시 소요산에서는 오는 22일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4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문화예술단체공연과 어유소장군 승전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축하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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