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시장 전망치는 상회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 넘게 상승
[뉴욕=AP/뉴시스] 애플은 지난 3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895억 달러(약 119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근처에 있는 애플 로고. 2023.11.03.
애플은 지난 3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895억 달러(약 119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901억 달러보다 감소했다. 또 순이익은 주당 1.46달러로 파악됐다고 애플은 전했다.
다만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92억8000만 달러와 주당 1.39달러를 상회했다.
이 기간 아이폰의 매출은 438억1000만 달러로 전년에 기록한 426억 달러 대비 2% 넘게 증가했다. 월가 전망치에 부합한다.
반면 아이패드의 매출은 64억 달러로 1년 전 72억2000만 달러 대비 10% 감소했다. 월가 전망치 63억3000만 달러보다는 많았다.
웨어러블 매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96억5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월가 전망치는 94억1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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