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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부산서 ATM 이용하던 시민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등록 2023.11.03 09:48:57수정 2023.11.03 1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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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사상구의 한 은행 ATM 점포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B(50대·여)씨에게 돈을 달라고 위협하며 흉기로 목과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3시간의 추적 끝에 A씨를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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