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고윤정도 숏패딩…강추위에도 패딩은 더 짧아진다

2023년 겨울 숏패딩 트렌드는 볼륨감 있는 푸퍼패딩 스타일이 대세(사진=K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뚝 떨어진 기온에 '겨울 아우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패션업계는 올 겨울 주력 아이템으로 '숏패딩'에 주목하고, 다양한 색상·기장감·소재들을 적용해 투박하지 않으면서 패셔너블한 숏패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9일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트렌디한 푸퍼 스타일 숏다운 '씬에어 에이스(A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크롭 기장의 푸퍼(충전재를 넣어 부풀어 오른 옷) 스타일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을 적용한 다운 패브릭 '씬다운'을 앞뒤 어깨 상단에 적용해 다운 착용 시 어깨에 느껴지는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씬다운이 적용된 부위 외에는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고 동물 복지를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전소미(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스페이스는 최신 트렌드에 맞은 광택감을 강조한 화려한 '글로시' 소재와 세련된 크롭 디자인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을 올해 '숏패딩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그중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은은한 광택 소재와 톤온톤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리트룩을 비롯한 다양한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1996 눕시 재킷'은 짧고 핫하게 돌아왔다. '여성용 눕시 숏 재킷'은 기존 아이템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으로, 구스 다운 충전재에 소매 커프스와 밑단의 스트링을 적용을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대세 배우 ‘고윤정’ 신규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배우 고윤정을 신규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숏패딩 스타일의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고윤정은 트렌디한 크롭 스타일의 '헤이니 2in1 크롭패딩'을 착용했는데 해당 제품은 스포티브한 포니테일에 짧은 패딩 코디가 특징이다.
 

휠라_한소희와 '2023 밀라노 다운 컬렉션' 론칭(사진=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휠라 역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2023 윈터 시즌 '밀라노 다운(Milano Down) 컬렉션'을 출시하며 후드 숏 다운 재킷, 숏 다운 등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세미 크롭 길이에 광택감 있는 나일론 글로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량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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