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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인 양성요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졸업식

등록 2023.11.23 0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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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 등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이후 10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식에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최유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졸업생 등 40여명 참석했다.

개회식, 학사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1월, 10개월 간 사과전문학과를 운영해 23명의 학생들에게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을 교육했다.

졸업식에서 교과정 유공 공로자로 진순금(임계면)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남진억(임계면)씨가 도지사 표창, 강성안(여량면)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옥정희(남면)씨는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교육을 받는 것이 명품사과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과정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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