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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정보 한눈에'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등록 2023.12.04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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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쉽고 편리한 남해 관광을 위해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원스톱관광플랫폼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류해석 부군수, 관광경제국장, 보건소장, 사업 관계 부서장 및 실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스템 시연 등을 선보였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해 현재 플랫폼 개발 진척률은 70% 수준이며, 다음달 12일에는 모집된 가맹점주 및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축된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중간보고회 및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연말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 1월 정식 오픈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사업은 민선 8기 관광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숙박, 식당, 체험 등의 예약·결제가 한 곳에서 가능하게 된다.

남해군은 관광객에게는 일목요연한 정보를, 관내 관광 사업체는 판매 증대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진흥과 박경진 과장은 “남해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만 하는 완성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구축해 남해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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