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세금 체납' 박유천, 泰 재력가와 결별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박유천 씨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02. [email protected]
박유천이 태국 고위공직자 딸인 사업가 A씨와 1년 이상 결혼 전제로 만났으나, 최근 헤어졌다는 설이 15일 나왔다. 다만 박유천은 열애설, 결별설 모두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하며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할 정도로 애정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국내 활동이 힘든 박유천이 A씨 덕에 태국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박유천은 국내에서 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던 박유천은 지난 2019년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받았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내지 않아 최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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