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부의장에 주정영 의원 당선
김해시의회 첫 여성 부의장 선출
주정영 김해시부의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전반기 부의장에 주정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이 21일 당선됐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단독 입후보한 주정영 의원이 찬성 23표를 얻어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해시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선출된 주정영 의원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김해시의 발전과 김해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의장 선출로 제9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류명열 의장, 주정영 부의장 체제로 재편을 마무리했다.
한편 주정영 부의장은 전임 최동석 부의장이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 신고해 당선 무효형을 받아 남은 임기인 내년 6월까지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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