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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0분' 새해둥이 아홍이 탄생…"난임부부 응원해요"

등록 2024.01.01 01:26:41수정 2024.01.01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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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하고 결혼 12년 만에 출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4년 새해 첫 아기가 1일 0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났다. 엄마 임아연(38), 아빠 이주홍(44)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아홍이(태명)가 아빠 품에 안겨있다. 2024.01.0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4년 새해 첫 아기가 1일 0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났다. 엄마 임아연(38), 아빠 이주홍(44)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아홍이(태명)가 아빠 품에 안겨있다. 2024.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 첫날인 0시0분 새해둥이 '아홍이(태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1일 서울시 강남차여성병원은 이날 0시0분께 3.15㎏의 건강한 남아 아홍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임아연(38)씨, 이주홍(44)씨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12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엄마 임씨는 "2012년 6월에 결혼해 시험관 시술로 아홍이를 가지고, 건강하게 출산하게 돼 더 특별하다"며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난임부부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빠 이씨는 "12년 만에 아홍이를 건강하게 만나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아홍이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을 위한 국가적인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치의인 차동현 원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해 기쁘다"며 "저출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소중하고 귀한 아기 탄생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순간이었고, 첫아기의 탄생과 함께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새해 첫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4년 새해 첫 아기가 1일 0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났다. 엄마 임아연(38), 아빠 이주홍(44)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아홍이(태명)가 아빠 품에 안겨있다. 2024.01.0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024년 새해 첫 아기가 1일 0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태어났다. 엄마 임아연(38), 아빠 이주홍(44)씨 사이에서 태어난 남아 아홍이(태명)가 아빠 품에 안겨있다. 2024.01.0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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