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동훈 "동료시민과 대한민국 미래 만들 것" 현충원 참배

등록 2024.01.01 09:23:41수정 2024.01.01 10:3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동훈 비대위, 현충원 참배로 새해 시작

전임 대통령 묘역 차례로 방문해 참배

"민생이 도약하는 새해 만들 것" 다짐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노인 비하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비대위원을 제외한 비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헌화 및 묵념을 올렸다. 방명록에는 "동료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썼다.

비대위는 현충탑에 이어 김영삼, 박정희, 김대중,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참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민생이 도약하는 새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 첫날 붉은 태양이 전국 방방곡곡을 비추듯,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이 가득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반드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으로 그 기대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을 위해, 활력 넘치는 경제를 위해, 굳건한 안보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를 살피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