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저가 매수로 닷새 만에 반등 마감…0.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53.52 포인트, 0.31% 올라간 1만7572.14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7534.52로 출발한 지수는 1만7688.11까지 치솟았다가 다소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228.67로 40.14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7%, 식품주 0.22%, 금융주 0.6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10%, 시멘트·요업주 0.03%, 방직주 0.11%, 석유화학주 0.20%, 건설주 0.27%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84개가 오르고 508개는 내렸으며 129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22%, 스쉰-KY 1.92%, 화청 2.84%, 훙치 0.41%, 췬촹광전 1.00%, 유다광전 2.13%, 촹이 0.60%, 잉예다 0.79%, 롄융 2.04%, 런바오 전뇌 2.17%, 촨후 5.17%, 즈방 2.06%, 신싱 0.63%, 중화전자 0.84%, 타이다 전자 0.49%, 쉰신-KY 4.36% 뛰었다.
중신금융도 1.07%, 푸방금융 1.42%, 자오펑 금융 1.28%, 궈타이 금융 0.56% 올랐다.
싱퉁(星通), 젠치(建碁), 광훙(光鋐), 자허(佳和), 보리(波力)-KY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40%, 롄화전자(UMC) 0.59%, 웨이성 6.88%, 즈위안 1.8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11%, 광다전뇌 0.70%, 메이스 0.18%, 아이푸 2.7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58%, 리지전자 3.08%, 웨이잉 1.17%, 화퉁 0.29%, 난뎬 1.10%, 중싱전자 1.26%, 진샹전자 0.49%, 징위안 전자 1.57%, 르웨광 0.40%, 징하오 전자 2.76%, 화방전자 1.04%, 타이광 전자 0.68%, 위징광전 1.37%, 난야과기 2.14%, 웨이펑 전자 3.16%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1.23%, 양밍 2.59%, 완하이 2.9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31% 내렸다.
창훙(昶虹), 타이퉁(台通), jpp-KY, 웨이성(威盛), 치훙(奇鋐)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583만1200만 대만달러(약 10조9834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유다광전, 췬촹광전, 훙치, 위안다 후선(滬深) 30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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