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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재난 안전 공백은 없다" 365일 상황실 운영

등록 2024.01.19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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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시 감시

경찰·소방 공조 강화

사이렌 스피커 장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렌 스피커 장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재난 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 안전상황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 옆에 들어선다.

상황실엔 24시간 상시 전담 인력 3명이 교대로 쉼 없이 근무한다.

각종 사회·자연 재난 발생 시 선제 대응과 더불어 정확한 초동 조치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경찰 등 재난 대응 기관 간 신속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관내 재난·안전 정보 수집,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 상황 전파, 국가 재난안전 통신망(PS-LTE) 활용,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재난정보 신속 공유·초기 대응 요청,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 문자 발송,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한 행정안전부·전남도·재난관리주관기관 상황 보고 등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연중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제일 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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