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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2차관 "경원선 조속히 운행 재개토록 적극 노력"

등록 2024.02.18 18:26:06수정 2024.02.18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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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동두천~연천역 현장 방문

피뢰기 장애로 전문가 합동 조사 중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오후 4시께 최근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오후 4시께 최근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오후 4시께 최근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오후 발생한 피뢰기 장애는 일시적인 전압 급등 등 특이 전류발생에 의한 것이다.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하고 있다.

운행 중단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운행중단 즉시 해당 구간에 대해 대체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운영 중이다.

백 차관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애 원인을 규명하고, 장애가 재발되지 않도록 즉각 개선 조치하라"며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조치 후 조속히 운행이 재개되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했다.

백 차관은 또 "현장 조사 중인 전문가와 작업자는 감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조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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