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재미와 정보를 더해…" 임실군, 홍보효자 군 직영 SNS 전면 개편

등록 2024.02.28 16:2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든든한 '홍보효자'이면서 소통의 주력채널로 활용되던 군 직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새로운 콘텐츠로 전면 개편된다.

군은 군민은 물론 전국을 상대로 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등 SNS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각종 정보제공과 정책홍보를 통한 주민밀착형 소통창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의 맛과 멋, 관광과 문화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춰 이미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 채널을 보다 더 참신하고 색다르게 바꿨다.
 
기존에 호응을 얻고 있던 콘텐츠는 살리고 호응이 부족한 콘텐츠는 기존의 틀을 깨 모두를 만족시킬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로 전환한다.
 
먼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계절별 대표 풍경 사진과 감성을 자극하는 글인 '아침을 여는 임실' ▲고향의 향수를 담아 전하는 아침 글 '내 고향 임실' ▲임실군 대표 맛집,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임실 방방곡곡' 등으로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 대신 감성 중심의 글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대체한다.

특히 임실엔TV는 지역 주민 강나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엄마와 딸로 출연하며 2년간 쌓아온 케미로 진행 중인 ‘엄니 어디가’를 ‘엄니왜불러?’로 바꾸고 게스트도 함께 출연해 임실의 여행 명소와 먹거리들을 재치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신규 코너로는 군청 홍보팀 막내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는 '막! 여기임실'을 신설, 막내가 '막' 가서 임실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이에 맞춰 현재 댓글과 '좋아요'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SNS 채널 개편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임실군 SNS 채널 '구독·좋아요'와 함께 소문내기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임실치즈핫도그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3월1일 SNS에 게시글을 통해 당첨자를 공개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SNS가 치즈축제 등 사계절 지역축제와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주민들이 알아야 할 정책홍보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편을 계기로 SNS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국에 임실을 알리는 주력 홍보채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