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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안현모 "최근 내 모습 가장 예뻐"[화보]

등록 2024.02.29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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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고혹적 매력을 뽐냈다.

29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안현모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꽃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안현모는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색, 분홍색 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꽃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한 안현모는 "최근 내가 가장 예쁜 순간은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현모는 "살면서 변수가 생기거나 새로운 제안이 오면 저는 '고(GO)'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누군가 기회를 주면 걱정은 엄청 많이 하죠. 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울 때도 있고, 너무 새로운 제안을 받으면 해내는 과정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그럼에도 직관적으로 제 안에서 그린 라이트가 켜지면 일단 해보는 편이에요."

안현모는 "그린 라이트가 켜졌는데 누군가의 시선이나 어떤 분위기가 신경 쓰인다는 이유로 제 마음속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다. 물론 레드 라이트가 켜질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해보라고 부추겨도 하지 않는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져나감과 동시에 확실해지고 있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 안현모는 "5년 전부터 계획했던 책을 쓸 것"이라고 답했다. "나와 나 사이가 좋아야 글을 쓸 수 있는데, 이제야 그 시간이 왔어요. 무언가에 떠밀리듯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어서 계속 미뤄왔는데 올해는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년 가까이 인터뷰하며 기록해왔던 것들을 책으로 쓰려고 해요. 지금까지는 스스로 자신을 가뒀기 때문에 하지 못한 일이 많았어요. 이제 그 빗장을 풀려고 해요."

한편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다. 언론사 재직 당시 뛰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지닌 재원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했다.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지난해 11월 밝혔다.
[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현모. (사진=우먼센스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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