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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김은혜에 경기권역 선대위원장직 제안

등록 2024.03.12 19:49:37수정 2024.03.12 2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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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측 "긍정 검토중"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분당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02.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분당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4.02.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경기 성남 분당을 후보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에게 4월 총선 경기권역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측은 1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김 후보에게 경기권역 선대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은 한동훈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두는 일명 '베테랑 선대위'를 꾸려 총선 체제를 정비했다.

한 위원장이 '원톱'으로 선거를 지휘하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체적인 선대위 운영을 책임지면서 텃밭인 영남권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는 구조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전국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급 소방수'로 나선다. 그간 주류에서 물러나 있던 이들을 중앙으로 끌어들인 것은 당 통합을 시사한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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