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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탈의실 사물함 열고 165만 원 훔친 고교생들 검거

등록 2024.03.21 18:31:21수정 2024.03.21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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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 사우나 탈의실에서 사물함을 열고 현금 165만 원을 훔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군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1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 3명은 지난달 17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용인시 소재 사우나 탈의실 사물함을 열고 현금 16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우나 탈의실은 열쇠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우나 탈의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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