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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부산서 이송 중이던 환자 사망…정부, 확인팀 급파

등록 2024.03.27 12:54:28수정 2024.03.27 1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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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복지 2차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중"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해당 기사와 사진은 관련 없음. 2022.03.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해당 기사와 사진은 관련 없음. 2022.03.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전라도, 부산 등 지역에서 환자 전원(병원 간 이송) 중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팀을 급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7일 "전라도와 부산 사망 신고 내용을 점검했고, 현장 확인을 거치기로 했다"며 "도와 함께 복지부가 현장 확인팀을 긴급 파견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라도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에서는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수혈을 거부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합병증까지 앓고 있던 해당 여성은 입원 후 대응을 원했지만, 해당 병원은 2차 병원으로 이동을 권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6일 몸에 통증을 느낀 90대 노인이 심근경색 판정을 받고 긴급 시술을 받기 위해 울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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