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대 교수 절반 가량 사직서 제출
단국대 의대교수 50% 사직서 제출 예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직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28.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대학병원 교수 절반 가량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단국대 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의대교수 140여명 중 70여명이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학교 측과는 별개로 사직서를 자체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과대학 교수들은 주말 이후 사직서를 단체 제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 절반가량도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속 교수들은 233명 중 10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은 “단국대 의과대학에서도 다음주에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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