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재현하지 말자"
"불난 집에 콩줍는 짓 안돼…자강의 길 가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은 13일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 가보지 않았나"라며 "더 이상 그 때 상황 재현하지 말자"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놓은 것"이라며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며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자.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고 했다.
그러면서 "자립, 자강의 길로 가자"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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