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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하는 ‘행복콜’ 서비스 확대

등록 2024.04.24 07:46:53수정 2024.04.24 17: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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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차량 모습.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차량 모습.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한다.

또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했다.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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