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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지하주자장 출입금지?…인천 이어 김포서 또 화재

등록 2024.05.08 09:39:35수정 2024.05.08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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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도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SBS 보도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인천에 이어 경기 김포에서도 전기자동차 관련 화재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4분께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아이오닉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에서 다량의 연기가 나오면서 한 때 주차장 접근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70여 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27분 만에 초기 진화를 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9시48분께 인천시 강화군 도로에서도 주행 중인 아이오닉5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고 인근에 있던 검문소 차량 차단기도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2건 모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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