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강원도 철원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17일 강원도 철원군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왼쪽 여섯 번째)와 정철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내빈과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집은 그룹이 추진 중인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에 착수해 ▲농어촌 어린이집 30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 어린이집 90개소와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 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완성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공백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새롭게 단장한 국공립 새롬어린이집에서 자라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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