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다른 로봇청소기"…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美·英서 호평

美·英 매체, 사물인식·살균기능 높게 평가

[서울=뉴시스]프랑스 파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 행사 현장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에 대한 해외 테크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 발행하는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비스포크 AI 스팀은 단순 물걸레질 그 이상의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품의 170만개 사물 데이터 기반의 'AI 사물 인식'과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소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발전을 이뤄냈다"고 언급했다.

영국 인테리어 전문지 홈 앤 가든은 비스포크 AI 스팀을 "청소, 걸레질, 살균 기능을 갖춘 3-in-1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우수한 청소 성능과 음성 제어 기능은 물론, 녹음한 메시지를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는 등 스마트싱스를 이용한 편의성도 갖췄다"고 평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도 비스포크 AI 스팀을 "홈 모니터링과 케어 도우미가 결합된 제품"이라며 "청소를 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인식하고 기록하며 외출 시 집 상황을 체크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고 전했다.

테크레이더는 '삼성 녹스 보안솔루션'이 제품에 적용된 것과 관련해 "업계 최초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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