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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수형 냉장고 '스템(STEM)' 출시

등록 2024.06.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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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관으로 물 직접 보내 위생 강화

구독 가전으로도 제공…선택 폭 넓혀

[서울=뉴시스]LG전자가 위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직수관을 통해 물을 직접 보내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 새 브랜드 ‘스템(STEM)’을 31일 론칭했다. 출수구가 있는 모델(좌)과 없는 모델(우) 2가지 타입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가 위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직수관을 통해 물을 직접 보내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 새 브랜드 ‘스템(STEM)’을 31일 론칭했다. 출수구가 있는 모델(좌)과 없는 모델(우) 2가지 타입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는 직수형 정수 방식의 냉장고 새 브랜드 '스템(STEM)'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물통형과 달리 물을 받아 저장하는 저수조가 없기 때문에, 세척의 번거로움이 없고, 위생적으로 정수된 물이 바로 공급된다.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등 4가지 얼음도 선택가능하다.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형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한 시간마다 10분씩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또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중금속 9종, 미세입자를 감소시키고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 기능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AI를 이용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템 모델을 프리미엄 제품군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용량은 604~875ℓ(리터)다. 가격은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340만~610만원이다.

이 제품은 구매는 물론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해 고객의 냉장고 선택 폭을 넓혔다. 구독 시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을 통해 냉장고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와 무상수리 보증을 받는다. 일시불로 제품을 구매하고 케어 서비스만 구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스템 냉장고의 편리하고 깨끗한 얼음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구독을 통해 부담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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