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곡이 된 전통 성악곡, 부산국악원 '가락송송' 공연
14~15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부산=뉴시스] 가락송송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14~15일 국악원 연악당에서 성악단 정기공연 '가락송송(歌樂頌Song)'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가와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으로 구성된 성악단이 각 전통 성악곡을 밴드 음악으로 편곡해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무대는 ▲종묘제례악 정대업: 소무·분웅 '드날리다' ▲경기잡가 '장기타령' ▲가야금병창 춘향가 '등대허였소' ▲판소리 심청가 '화초타령' ▲여창가곡 우조두거 '기루다' ▲가사 '상사별곡' 등 전통 성악곡 원곡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가수 이안이 사회로 출연하고 국악원 성악단과 기악단, 객원 밴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 가능하며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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