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 기능경기, 26~28일 '20개 직종 178명 참가'
[목포=뉴시스] 2023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심사.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종택)는 ‘2024년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무안군과 목포시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바리스타 종목에 31명이 접수하는 등 총 20개 직종 1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첫날인 26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참가선수 등록과 개회식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초당대학교,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 은광학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종목별 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종목별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기능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1998년도부터 개최하고 있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종목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에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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