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여자농구 아시아컵서 말레이시아에 40점차 대승
2승 1패…조 3위 확보
[서울=뉴시스] 2024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사진 = FI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중국 선전에서 펼쳐진 '제26회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에 75-35, 40점 차 완승을 거뒀다.
8개국이 나서는 이번 대회는 상위 4개국이 202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와 A조에서 경쟁했다.
1차전에서 대만을 잡은 한국은 호주에 패한 뒤 말레이시아를 꺾어 2승 1패로 A조 3위를 확보했다.
호주(2승)와 대만(1승 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A조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2위 팀은 다른 조 3위 팀과 4강 진출을 가린다.
이날 한국은 이가현(수피아여고)과 정현(숭의여고)이 나란히 12점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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