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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소기술 상용화 등 청정에너지 협력안 논의

등록 2024.06.27 07:15:34수정 2024.06.27 0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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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 개최

[세종=뉴시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각) 미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각) 미 워싱턴 DC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 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한-미 청정에너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현재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 참석 차 지난 24일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다.

포럼은 지난해 4월 양국 정상 간 합의한 청정 전력 확대와 청정 에너지 경제 구축에 협력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양국 정부와 기업, 학계 등 관계자 80여명이 함께 했다.

구체적으로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청정에너지 투자·파이낸싱 ▲신뢰 가능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으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위한 전력망 혁신 ▲이동성·공급망 등을 포함한 청정수소 기술의 상용화 등을 다뤘다. 해당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 과제는 무엇인지 활발히 논의했다.

안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우리 에너지 분야에서 대미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며 당면한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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