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사랑상품권, 7월부터 강화·옹진서 최대 17% 캐시백

등록 2024.06.28 09:0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7월부터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중소상생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지원받는다.

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신규 정책을 발표하고 강화·옹진군 지역 가맹점과 중소상생가맹점에 대한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화·옹진군 지역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해오고 있지만 그간 강화·옹진군은 광역시 소재로 분류돼 혜택에서 제외됐었다. 시는 인구감소지역에 강화·옹진군을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올해 초 행안부 지침이 변경되면서 인구감소지역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3차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중소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상생가맹점은 해당 가맹점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선정(3% 추가 캐시백)으로 중소상생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캐시백과 상생캐시백 등을 포함해 결제금액의 11%에서 최대 17%의 캐시백을 받는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7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홍보콘텐츠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상생가맹점은 5월말 현재 1만85개소다. 그 중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은 3011개소, 영세상생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은 7000개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