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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안전사고 예방" 제주시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등록 2024.06.28 0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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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제주 돌하르방이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제주 돌하르방이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대비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급식이나 군부대 등에 대량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와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냉장/냉동온도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등 식육가공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용란(달걀) 등에 대해서도 살모넬라 및 잔류물질 검사, 이화학 검사 등 수거·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축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하거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여름철 축산물 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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