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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자연친화적 공간" 호평

등록 2024.06.28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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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구미도서관 설계 당선작. (경북교육청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구미도서관 설계 당선작. (경북교육청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구미도서관 이전에 따른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열어 28일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진행됐으며, 12개 팀이 참가 등록하고 이 중 작품을 출품한 3팀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이주경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당선됐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에 대해 도서관이 도립공원 인근에 있는 것을 고려해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내외부 공간을 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지난 25일 당일 심사 내용과 모습은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맛쿨멋쿨tv 유튜브 등으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구미도서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일원에 사업부지 면적 9900㎡, 시설 총면적 6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9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형화된 교육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을 구축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적인 소통·화합·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접근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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