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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안 되면 하면 된다…안 하니까 세상 썩어가는 것"

등록 2024.06.2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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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 7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 7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이 내달 12일 오후9시40분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펼치는 강연쇼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야구감독 출신 김성근, 한문철 변호사, 금강스님, 역사강사 설민석, 개그맨 박명수, 김영미 다큐멘터리 PD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자들' 제작진은 지난 28일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최근 유행하는 'OO적 사고'를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에 접목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성근의 '성근적 사고'는 "안 되면 하면 돼요. 안 하니까 세상이 썩어가는 거예요"다.

늘 사람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오은영의 '은영적 사고'는 "나는 매우 중요하다"다.

국내 1호 교통사고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문철적 사고'는 "미쳐야 살 수 있다. 젊은이들이여. 꿈을 접어라"다.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의 '명수적 사고'는 "될 테면 되어봐라"다. 설민석의 '민석적 사고'는 "안 된다. 미쳤냐 해도 킵 고잉"이다.

김영미의 '영미적 사고'는 "인간의 잔혹함은 끝이 없다", 금강스님의 '금강적 사고'는 "어제를 비워야 오늘을 만난다"다.

한 가지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 포인트다.

7인의 유쾌한 면모도 인상적이다. 한문철은 "나 이제 변호사 안해"라고 격하게 외치며 강연에 집중한다.

박명수는 "후회 없어"를 자부한다. 김성근은 금강스님의 말에 두 눈을 질끈 감고 명상 중이다. 또 레전드들의 강연에 하염없이 빨려 들어가는 MC 장도연의 리액션도 이목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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