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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 정보 플랫폼 '브이월드' 2단계 고도화 서비스 개시

등록 2024.07.01 06:00:00수정 2024.07.01 0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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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의 활용 기능 높여

브이월드 고도화 전후 비교(자료 제공=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브이월드 고도화 전후 비교(자료 제공=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일 대국민 공간 정보 서비스 플랫폼 '브이월드'의 2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

브이월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간 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해 공공·민간 분야의 공간 정보 활용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기반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사항과 최신 기술을 반영해 총 4단계에 걸친 연차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 API를 고도화했다. 또 사용자가 관심 있는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는 '마이포털' 메뉴도 개설했다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을 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본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건물 노후도 분석, 핫스팟 분석, 기상 시뮬레이션 등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브이월드가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활용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고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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