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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강서지점·기장출장소 1일 개소

등록 2024.07.01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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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보증 접근성 개선 기대

1일 오후 3시 강서지점에서 개소식

부산신용보증재단(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신용보증재단(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강서지역과 기장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담당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과 기장출장소가 1일 문을 연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이 없어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시의회 등을 통해 꾸준히 있어왔다.

신도시 개발과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268.3%, 종사자 수가 76.7%, 인구가 112.4% 증가했으며, 기장군은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160.9%, 종사자 수가 86.7%, 인구가 63.6% 증가했다. 이들 지역은 일광 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부대시설과 소상공인의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일 오후 3시 강서지점에서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 송현준 시의원, 김한식 부산중기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소상공인 대표, 금융회사·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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