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부산서 음주운전 꿈도 꾸지 마!
7, 8월 상시 단속 체제
취약지 밤낮 안 가리고 단속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email protected]
경찰 등은 이 기간 부산 7개 해수욕장과 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일선 경찰서도 자체 상시단속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일명 PM)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아주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가시적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할 경우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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