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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4만선 앞두고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22%↓

등록 2024.07.02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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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한 증권 회사의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7.02.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한 증권 회사의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7.0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반락으로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7.45포인트(0.22%) 하락한 3만9543.61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는 최근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심리적 고비의 4만선에 접근하고 있다. 4월 이후 박스권 장세의 상한선 부근이라 전기기기 등의 일부 종목에서는 이익 확정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반면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출 관련 종목에서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가치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소폭 상승하며 연일 장중 34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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