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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품질 비교정보, 소비자 제품 선택에 영향력 높아"

등록 2024.07.04 06:00:00수정 2024.07.04 0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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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남녀 1000명 조사…86.9% '구매 영향 미쳤다' 응답

[서울=뉴시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상품 품질 비교정보'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4일 밝혔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상품 품질 비교정보'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4일 밝혔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합리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상품 품질 비교정보'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에 영향을 준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품질 비교정보를 접한 후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6.9%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한 소비자의 91.3%가 품질 비교정보 내용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품질·성능 비교평가 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19.7%)가 가장 많았고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알 수 있다(15.2%) ▲품질·가성비 우수제품 정보가 실제 구매에 유용하다(14.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부터 추가 제공하는 핵심 평가결과 요약 구매·선택 가이드 역시 소비자의 89%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소비자원이 제공하는 제품 환경성 평가정보는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품질·환경성 비교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카드뉴스 등으로 재가공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의 정보 수요가 높은 품목에 대한 실사용 환경조건의 시험평가 및 가성비 우수제품 발굴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공감형 정보생산·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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