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결혼지옥' 측 "계약부부, 보조금 부정수급 NO"

등록 2024.07.04 15:19: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결혼지옥'이 출연자의 미혼부모 지원금 부정수급 의혹을 부인했다.

MBC는 4일 "부정수급은 없었다"며 "83회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은 방송 전 출연자와 제작진간 사전 협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한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대구에 사는 '계약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가사와 육아, 생활비 등 모든 돈과 시간을 반반 나눠 생활했다. 결혼생활 합의서를 작성했고, 이혼할 경우를 대비해 싸움 내용을 메모하거나 녹음했다.

일각에선서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정부 지원금을 부정수급 하기 위해 혼인신고하지 않은 채 결혼생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부정수급 여부 조사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 대구광역시 중구청으로 옮겨져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