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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 열었다

등록 2024.07.05 15:05:05수정 2024.07.05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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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의 표준특허 전략 공유

특허 창출 지원 우수사례와

해외 표준특허 제도 소개도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 안내물.(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 안내물.(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와 기업의 연구개발(R&D)-표준-특허 연계전략을 공유, 산·학·연의 표준특허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R&D)-표준-특허 연계전략은 R&D를 통해 우수 특허기술을 창출하고 이를 국제표준으로 반영해 표준특허를 확보하는 기법이다.

컨퍼런스는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기관 시상 ▲표준특허 관련 특별 강연 ▲기업·공공연의 표준화(표준특허) 전략 ▲지원사업 우수사례 ▲해외 표준특허 관련 제도 동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기관 시상에서는 단국대학교 최수한 교수 연구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기원테크(특허청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특허청장상)이 최종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 특별 강연자로 글로벌 표준특허 라이선싱 플랫폼인 아반시(Avanci)의 장호식 부사장이 나서 '플랫폼 개요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특허청은 지난해 4월 유럽집행위원회(EC)가 발의하고 올해 2월 유럽의회를 통과한 표준특허 라이선싱 관련 규정안에 대해 소개하는 등 강연과 정책공유가 이어졌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ICT 기반의 산업 간 융·복합이 보편화되면서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가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특허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표준특허 창출 중심의 지원 패러다임을 활용지원까지 대폭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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