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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라인야후 보고서 내용, 긍정적…지분정리, 행정지도 목적 아냐"

등록 2024.07.05 14:52:18수정 2024.07.05 1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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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일본 총무상, 각의 후 기자회견서 밝혀

"이용자 보호 위한 보안 거버넌스 확보책 확인할 것"

[서울=뉴시스] 5일 닛케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타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 보고서에 대해 "지도사항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라인야후 로고 (사진=라인야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 닛케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타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 보고서에 대해 "지도사항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라인야후 로고 (사진=라인야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가 최근 제출한 행정지도 보고서와 관련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라인야후 입장에 대해서는 자본관계 재검토 자체가 행정지도 목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5일 닛케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타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이날 오전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지도사항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인야후는 지난 1일 총무성에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은 총무성이 요구한 행정지도에 따른 보고서 제출 마감일이었다. 라인야후는 모회사 A홀딩스에 대한 네이버 지분 매각과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측에 문의했다"며 "'현재는 양사 간 단기적인 자본 이동에는 어려움이 수반된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내용에 대해서는 "자본적 관계의 재검토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안 거버넌스 (이행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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