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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반도체 인재양성 탄력받는다…5년간 70억 지원

등록 2024.07.08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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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오덕성 총장 “첨단 반도체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우송대 엔디컷빌딩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우송대 엔디컷빌딩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반도체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8일 우송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연 14억원씩 총 70억원(연 14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운영하는 1년 집중과정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제공,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송대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과 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계획, 교육과정의 구체성, 교육체계, 초·중·고급 교육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송대는 지난 2022년부터 학부생 대상 반도체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반도체 및 SW(소프트웨어) 산학연관 거버넌스 활동을 위해 반도체 기업, 연구소 등 20여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7개 관련학부(과) 및 전공을 중심으로 반도체SW설계전공 신설, 교육과정 개발, 교육 콘텐츠 개발, 시설, 장비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오픈 랩 하우스(OPEN LAP House)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반도체SW설계전공을 신설,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대전시와 지역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덕분에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전략 첨단 반도체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재학생 취업률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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