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산사태가 무허가 금광 덮쳐 12명 사망…실종 48명
[AP/뉴시스] 인니 당국이 배포한 사진으로 8일 구조대들이 산사태가 난 슬라웨시섬 수와나로 갈 차비를 하고 있다.
48명 정도가 실종 상태다.
7일 곤론탈로주 오지 보네 볼란고 지역에서 마을 사람 100여 명이 금 알갱이를 찾아 흙을 파고 있던 중 인근 언덕에서 산사태로 수 톤의 진흙이 밀려와 이들이 묵고 있던 임시 캠프를 덮쳤다.
44명은 산사태를 피해 살아났으며 몇 명은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시신 12구를 수습했는데 여성 3명과 네 살 소년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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