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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산사태가 무허가 금광 덮쳐 12명 사망…실종 48명

등록 2024.07.08 22:28:50수정 2024.07.08 2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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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인니 당국이 배포한 사진으로 8일 구조대들이 산사태가 난 슬라웨시섬 수와나로 갈 차비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인니 당국이 배포한 사진으로 8일 구조대들이 산사태가 난 슬라웨시섬 수와나로 갈 차비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무허가 금광을 덮쳐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8일 말했다.

48명 정도가 실종 상태다.

7일 곤론탈로주 오지 보네 볼란고 지역에서 마을 사람 100여 명이 금 알갱이를 찾아 흙을 파고 있던 중 인근 언덕에서 산사태로 수 톤의 진흙이 밀려와 이들이 묵고 있던 임시 캠프를 덮쳤다.

44명은 산사태를 피해 살아났으며 몇 명은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시신 12구를 수습했는데 여성 3명과 네 살 소년이 포함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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