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신곡 '알라릴라릴랄루' 발표…학폭 시비 4년 만
[서울=뉴시스]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가수 박경 측이 17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학교 폭력 시비에 휩싸였던 가수 박경이 신곡을 발표한다.
박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알라릴라릴랄루'의 음원 일부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신곡 발표일은 오는 12일이며 그룹 쿨의 유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경이 신곡을 발표한 건 2020년 3월 발매한 '새로고침' 이후 4년 만이다.
박경은 2019년 11월 소셜미디어에 일부 가수의 실명을 거명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가수의 소속사들로부터 고소당했다.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듬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구설수에 오른 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군 복무 이후에는 별다른 활동 없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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